여성 청원경찰, 보이스피싱 피해 잇따라 막아 화제
여성 청원경찰, 보이스피싱 피해 잇따라 막아 화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0...NH농협은행 제주중앙지점에 근무하는 여성 청원경찰이 끈질긴 설득 끝에 동문시장 상인 등의 보이스피싱(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연거푸 막아내는 기지를 발휘해 눈길.

화제의 주인공인 이미경씨(37)는 지난 13일 오전 지점을 찾은 50대 동문시장 상인이 전화를 받으면서 계좌이체거래를 시도하는 것을 보고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으로 알고 고객에게 전화 사기 가능성이 높다며 확인할 것을 요청.

하지만 이 상인은 다른 은행으로 가서 거래를 진행하려고 했는데, 이씨가 계속 쫓아가면서 설득한 끝에 창구로 안내해 재산 피해를 막는 기지를 발휘.

이씨는 이날 오후에도 60대 남성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등 하루에만 2건의 전화 금융사기를 막아내면서 주변에서는 “본분에 충실하는 청원경찰상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호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