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국 서부소방서장(57)은 지난 1981년 소방공무원 공채 2기로 임용된 이래 소방방재본부 방호조사 담당,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방재본부 방호구조과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전라남도 담양 출신인 정 서장은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시 빈틈 없는 경호업무로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2011년도 화재와의 전쟁 종합평가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도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기획력이 뛰어나고, 온화한 성격으로 지역주민들과 화합을 통한 소방안전시책 추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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