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강화유리로 설치된 차단문은 비밀번호를 눌러야 열리는 데 낮 시간대는 개방하지만, 야간과 휴일 등 당직 형사들만 남을 경우 문이 닫혀 용의자들이 도주를 하려고 해도 사전에 봉쇄된 상태.
고광언 서부서 형사과장은 “주요 범죄자를 검거해 조사할 경우 차단문이 닫혀 모든 통로를 막게 된다”며 “범죄자들이 손목을 비틀어 수갑을 풀어도 빠져나갈 문이 없어 도주할 생각은 버려야 할 것”이라고 언급.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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