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예총 신인회장 강영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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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보궐선거...부회장은 강봉옥, 박종택씨
제주예총 신임 회장에 강영철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장(57·제주시의원)이 선출됐다.

제주예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성기)는 지난 1일 제주예총 회의실에서 강 신임 회장과 강용준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전임 회장의 자진 사퇴에 따른 보궐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제주예총 11개 회원단체의 총 33명 대의원 중 32명이 투표권을 행사한 결과 강 신임 회장이 18표를 획득해 강 후보를 4표 차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또 2명 부회장을 뽑는 선거에서는 강봉옥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협의회장(52)과 박종택 한국연예협회 제주도지회장(49) 등 2명이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에 앞서 고여생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회장은 지난달 16일 부회장 후보로 등록했다가 17일 사퇴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강 후보의 사퇴 후 회장 출마로 2석 중 1석이 공석이 된 감사에는 제주미협이 후보로 추천한 김천희씨가 만장일치로 뽑혔다.

이날 선출된 모든 임원들의 임기는 전임들의 잔여인 약 2년.

한편 전임 회장의 공금 유용사태에 따라 구성됐던 제주예총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모두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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