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니어골퍼 상위권 대거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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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골프 꿈나무들이 제8회 제주도지사배 전국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상위권에 포진, 6일과 7일 본선에서의 입상을 예고하고 있다.

남수지(귀일중 2)와 한정은(제주여중 2)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 주최, 대한골프협회(회장 윤세영)와 제주도골프협회(회장 김부경) 주관으로 오라칸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여중부 예선에서 각각 1언더파 71타, 이븐파72타를 기록, 1, 2위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민진(신제주교 6)은 대회 남초등부 예선에서 3오버파 75타를 치며 단독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송인(한라중 3)은 남중부 예선에서 73타 공동2위, 이준혁(한라중 3)도 76타 공동 22위로 본선에 합류했다.

장수련(한천교 6)도 여초등부 예선에서 78타 공동 7위를 기록, 본선에 올랐다.

남고부 김정민(74타) 윤성준(이상 남녕고·78타) 이윤석(75타) 양경준(79타), 여고부 오안나(70타) 편애리 한지훈(이상 71타) 임유선 박초희(이상 72타) 박미지(이상 제주관광산업고·73타)도 본선에 합류했다.

여고부 본선 출전 예정이던 오채아(제주관광산업고 2)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해외 대회에 참가,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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