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의장 김영훈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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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제주도의회가 9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제주도의회는 개원식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제1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7대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나갈 도의회 의장에 한나라당 김영훈 의원(57.용담1.2.외도.이호.도두동)을, 부의장에 한나라당 고석현 의원(63.일도1.2동)과 민주당 김우남 의원(47.조천.구좌.우도)을 각각 선출했다.

신임 김 의장은 이날 재적 도의원 19명이 전원 참석한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당선됐으며 신임 고 부의장도 만장일치로 당선됐고 신임 김 부의장은 17표를 얻었다.

김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의결기관의 수장으로서 도민복리와 제주도의 발전 및 도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명을 바칠 것을 도민 앞에 고개숙여 엄숙히 다짐한다”고 말했다.

제주도의회는 이어 이날 오후 3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우근민 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제7대 도의회 임기를 시작했다.

제주도의회는 이날 의장단 선출을 마침에 따라 10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상임위별로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운영위원장에는 한나라당의 홍가윤 의원(59.연동)이 내정됐으며 행정자치위원장에는 한나라당 허진영 의원(39.송산.정방.동홍.효돈.영천동), 농수산환경위원장에는 한나라당 한정삼 의원(56.남원)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육관광위원장에는 민주당의 부봉하 의원(58.천지.중앙.서홍.대륜동)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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