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현(제주대 3)이 제40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노동현은 지난 25일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 내 실내체육관에서 폐막한 이 대회 -68㎏급 결승에서 라이벌 김태환(경민대)에 2- 2 접전 끝에 서든 승을 거두며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노동현은 이에 앞서 32강에서 윤정호(영산대)에 7- 6으로 신승한 후 16강과 8강, 4강에서 상대방을 큰 점수 차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57㎏급에 출전한 김소라(제주대 2)는 8강과 준결승에서 김수지(경운대)와 장은혜(호서대)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으나 이화정(경운대)에 1- 5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74㎏급의 양지원(제주대 2)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문의 제주도체육회 753-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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