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3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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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교육의원 제3선거구(북제주군)는 4개 읍과 3개 면이 소재한 도농복합지역이지만 교육 인프라는 농촌지역 한계를 벗어나지 못해 주민들은 다양한 교육시설 유치를 바라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인구는 9만 7744명. 동서로 뻗은 722㎢의 광범위한 면적에 추자겳理?도서지역도 끼어 있어 출마에 나선 3명이 예비후보들의 표심 공략은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교육위원 출신이 없는 ‘무주공산’ 선거구로 전직 고위 교육자 출신 3명의 대결 구도가 사실상 굳혀졌다.(후보 소개 가나다순)



김녕중학교 교장과 구좌청년회의소(JC) 회장을 역임한 강남진 예비후보(62)는 ‘농촌학교 살리기 주역’임을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졌다.

강 예비후보는 “풍부한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특별자치도와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제주교육을 구현하고 교육의 질적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수가 적은 농촌지역 학교를 군(群)단위로 편성한 특기적성교육 실시, 국제자유도시에 부응한 외국어교육 강화에 심혈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강 예비후는 또 “교육환경 개선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을 맺었다.



제주여중 교장과 제주시 교원총연합회장을 역임한 김봉익 예비후보(63)는 ‘교육의 부익부 빈익빈 퇴출’을 강조하며 입성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전문단체를 이끌면서 사회와 교육의 연계성을 알고 있는 전문가로서 열악한 교육현실 극복에 일조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독서겞茨?향상을 위해 동부지역에 국어마을, 서부지역에 영어마을을 조성하는 한편 농촌학교 살리기에 혼신의 힘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이어 “청정한 능력으로 학교와 지역에 생기를 불어 넣겠다”고 역설했다.



의귀초등교 교장과 북제주교육청 교육장을 지낸 김봉추 예비후보(62)는 ‘도시-농촌 교육의 양극화 해소’를 이뤄낼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북제주 교육장을 역임해 초겵森?교육을 관리, 경영했던 능력을 십분 발휘, 지역 교육현안을 주민과 대화를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농촌 지역의 교육수요를 충족하도록 연구 시범학교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학생과 교사, 그리고 교육정책이 서로 호흡을 함께 해 북제주 교육이 성장할 힘을 키우겠다”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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