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교수는 최근 치러진 산업정보대학 교수협의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64표 가운데 43표를 얻어 교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1992년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대학 강단에 선 심 교수는 지난해 한국학술진흥재단 ‘한국학술동서양 학술명저 번역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은 물론 제주문화포럼 활동을 비롯하여 지역사회 문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심 교수는 “194억원 교비횡령이라는 구 재단이 저지른 엄청난 과오로 인해 학생들을 비롯한 대학의 구성원들이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제주 명문사학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재단 정상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심 교수는 ‘중국사(일빛출판사)’, ‘한자이야기’, ‘육소가창작론(논문)’, ‘구룡배의 전설’외 다수의 저서를 발간했으며 부인 유소영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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