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4, 11, 13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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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의원 제11선거구(제주시 연동 22∼35, 38∼41통) 한나라당 하민철 예비후보는 2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신제주 지역에 여자중·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신제주권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여학생수가 800여 명에 이르지만 이들이 갈 수 있는 중학교가 한라중과 제주서중 등 두 곳에 불과한 실정을 감안할 때 여자중·고등학교의 신설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주도의회의원 제4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1∼20, 48∼49통) 민주노동당 강경식 예비후보는 2일 자치단체의 정책결정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주민참여 기본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워크숍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내년 상반기에 의원발의 또는 주민 조례 청구 방식을 통해 조례를 제정하는 단계별 실천 계획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가 제시한 조례의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를 실질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장치로 주요 현안에 대해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요구가 있을 때 공청회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주요 위원회에 여성 및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것 등을 담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주민 우선’의 지방자치 근본 정신을 살리기 위해 주민자치위원장 직선제를 도입하고, 방과 후 방치되는 아동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제주지역 학령이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 제정 계획도 제시했다.

제주도의회의원 제4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1∼20, 48∼49통) 무소속 김수남 예비후보가 자전거를 활용해 유권자 접촉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유권자들을 최대한 많이 만나기 위해서는 기동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자전거 만큼 좋은 선거운동 수단도 없다고 생각이 들어 선거운동원과 함께 매일 아침 자전거 민생투어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자전거 민생투어는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에너지절약을 위한 캠페인이 절실한 시점인 점도 고려해 자전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제주도의회의원 제13선거구(제주시 노형동 15∼29통) 무소속 문태성 예비후보는 2일 한나라당의 공천의혹과 관련해 “정당하고 투명한 한나라당의 자성을 요구하며, 노형동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지난 35년간의 노형동장 재직 등 공직생활을 하며 다양한 도정업무를 직접 추진해 온 만큼 어느 후보보다도 지역의 현안 파악과 이에 대한 해결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비록 공천은 받지 못했지만 동민과 도민을 위한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여기고, 유권자의 심판을 받겠다는 의지를 불사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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