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30대, 현명관 50대, 진철훈 20대서 높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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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후보 지지도를 지역·연령·직업·정당 등 특성별로 분석한 결과 현재 무소속인 김태환 후보가 고른 지지층을 보이며 다른 후보들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명관 한나라당 후보는 50대와 한나라당 지지층에서, 진철훈 열린우리당 예비후보는 20대와 열린우리당 지지층에서, 김호성 민주당 예비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지역별 지지도를 보면 김태환은 북제주군(41.5%)에서 가장 높았으며 제주시(37.3%), 서귀포시(34.7%), 남제주군(35.6%) 등에서도 30%대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현명관은 서귀포시(29.2%)와 제주시(28.8%)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으며 북제주군(18.6%)에서 지지율이 가장 낮았다.

진철훈은 북제주군(22.1%)과 제주시(19.3%)에서 전체 지지율을 다소 웃돌았으나 남제주군(17.7%)과 서귀포시(14.3%)에서는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낮았다.

김호성은 북제주군(3.1%)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았으며 제주시(1.9%)에서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김태환이 30대(41.7%)와 40대(40%)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현명관은 50대(33.7%)와 60대 이상(28.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진철훈은 20대(23.4%)와 30대(22.5%)에서, 김호성은 60대 이상(5.2%)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직업별로는 김태환이 농림어업(43.1%)과 자영업(45.6%), 블루칼라(41.4%)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으며 현명관은 학생(29.4%)과 블루칼라(28.1%)에서 상대적 지지도가 높았다.

진철훈은 학생(23.8%)과 자영업(20.1%)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도를 얻었으며 김호성은 주부(3.6%)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당별로는 김태환이 무소속(79.3%)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현명관은 한나라당(58%), 진철훈은 열린우리당(52.8%), 김호성은 민주노동당(5.9%)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성별로는 남성인 경우 김태환(40.9%), 현명관(28.9%), 진철훈(16.2%), 김호성(2.2%) 순의 지지도를 보였다.

여성에서는 김태환(34.1%), 현명관(24.3%), 진철훈(21.4%), 김호성(2.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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