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와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현향탁) 공동 주최, 제주시와 도체육회가맹경기단체, 국민생활체육도종목별연합회 공동주관인 이 대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성화대에서 불을 밝히는 것을 시작으로 7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등지에서 펼쳐진다.
‘특별자치 꽃필체전 뻗어가는 제주기상’을 캐치 프레이즈로 내건 올해 도민체전에는 모두 1만970명이 참가,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들 제주의 건각들은 42개 종목에 걸쳐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도민 한마당축제를 이끈다.
개회식은 개식 통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현향탁 부대회장의 개회선언, 김영훈 제주시장의 환영사, ‘제주도의 노래’와 함께 하는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개회사, 양우철 도의회의장과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의 축사, 이성민·박여진 선수대표와 김보규 심판대표의 선서, 선수단 퇴장 순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도민화합의 불씨가 될 성화는 5일 삼성혈에서 채화된후 4개 시.군으로 나눠 도일주 봉송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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