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베이징올림픽뛰고 싶다”
“2008베이징올림픽뛰고 싶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40회 도민체전 MVP김경욱 선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반드시 출전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싶습니다”

제40회 도민체육대회 역도 남고부에서 제주도신기록을 비롯해 대회신기록 5개를 쏟아내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김경욱 선수(18·남녕고 3·사진).

김 선수는 이번 대회 역도 남고부 94㎏급 용상에서 146㎏을 들어 올려 종전 도기록(145㎏)을 갱신했으며 다섯 개의 대회기록을 새로 썼다.

국가대표 상비군인 김 선수는 “도민체전에서 최우선수로 처음 선정돼 기쁘다”며 “전국체전 3관왕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운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학교 1학년때 역도에 입문한 김 선수는 짧은 기간에도 수많은 대회에서 기록행진을 이어가며 제주의 역사로 자리매김 했다.

김 선수는 2003년 전국 춘계 역도경기대회 남중부에서 한국학생신기록 2개와 대회신기록 1개를 들어올리며 3관왕을 차지했고 제3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자신이 세운 한국중학생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3개의 금을 휩쓸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인 2004년에는 제52회 전국춘계역도경기대회와 제8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땄고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한편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김 선수는 김일훈·이현숙씨의 1남 1녀 중 장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