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금품공천 의혹’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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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제주도당이 금품공천 의혹 수사와 관련, 공천자에 대한 경찰소환 중단을 요구하자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제주도당이 이를 강하게 비난하는 등 여야 3당이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11일 성명을 통해 “공천자에 대한 경찰소환은 명백한 선거운동 방해”라며 관련자에 대해서는 지방선거 이후에 소환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홍진혁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공천비리 관련 도민사과를 해놓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경찰조사를 명백한 선거운동 방해라고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며 경찰 조사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제주도당 안창흡 대변인도 “관련자에 대한 조사 중단 요구는 초법적인 발상”이라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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