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줄기 관련 세계적 석학, 박세필박사 모교 제주대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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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박세필 박사(46·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장·사진)가 16일 모교인 제주대에서 특별 강연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제주의 미래-BT 산업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6회 제주국제화아카데미에서 박 박사는 ‘인간배아줄기세포 실용화 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박 박사는 지난해 5년 이상 냉동보관돼 폐기처분할 배아를 다시 녹여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로 세계 최초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또 배아줄기세포로 동물의 선천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첫 확인, 자궁속 태아를 대상으로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원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의 성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2005년 제주대를 빛낸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남 목포 출신인 박 박사는 1983년 제주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마리아병원 생명공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원경(46)씨와 1남 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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