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난 최대 해결과제는 ‘주차 문제’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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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분야=지역 교통의 문제점으로는 단연 ‘주차문제’(25.9%)가 우선 꼽혔다. 이어 ‘자동차 위주의 도로정책’(20.4%), ‘교통행정 부재’(16.7%), ‘보행권 확보 미흡’(14.8%) 등의 순으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 전환 필요성에 무게가 실렸다.

환경 보존의 걸림돌로는 ‘생태적 도시계획 미흡’(15.4%), ‘지방정부의 개발 우선 정책’, ‘통합영향평가제 시행 미흡’, ‘지하수 보존계획 미흡’(각 11.5%) 등의 순으로 지적됐다. 이는 보다 실천적인 친환경적 환경계획 및 제도 보완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됐다.

사회복지 추진의 문제점으로는 ‘관련예산 부족’(21.6%), ‘차별화된 정책 부재’(17.6%), ‘관련시설 운영 투명성’(15.7%) 순으로 지적돼 적절한 예산 지원과 배분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정책 수립의 제약 요인으로는 ‘교육정책의 일관성 부족’(26.8%)이 우선 꼽혀 장기적 관점에서 방향을 정하고 집행하는 확실한 정책이 과제로 대두됐다. 이어 ‘교육재정 교부금 부족’(24.4%), ‘교육행정 낙후’(14.6%) 등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의식 분야=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무원 의식의 걸림돌에 있어서는 ‘무사안일주의’(22.8%)가 가장 많았다. 이어 ‘적당주의’(22.4%)와 ‘연고주의’(14.2%), ‘기회주의’(12.1%) 등의 순이었다.

이는 사실상 ‘복지부동’으로 대변되는 피동적인 업무 행태가 최대 장애물이라는 점을 반영하고 있어 의식 혁신을 위한 조직운영 시스템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공무원에 이어 도민 의식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배타적 주민의식’(25.3%)이 가장 많았으며 ‘무관심’(24.3%), ‘연고주의’(15.1%), ‘냉소주의’(12.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국제자유도시 건설에 있어 불가피한 개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인식 전환과 도민 관심이 선결과제 임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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