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제주서 ‘제2의 강금실 바람’ 준비
고향 제주서 ‘제2의 강금실 바람’ 준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열린우리당 강금실 서울시장 예비후보(얼굴사진)가 오는 17일 고향인 제주를 방문해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제2의 강풍(康風)’을 준비한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에 도착해 북제주군 구좌읍 행원리에 있는 조부모 산소를 찾아 성묘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 방문 일정을 마친 후 이날 오후 ‘역사의 고향’인 광주를 찾아 5 ·18을 맞은 뒤 ‘서울시민의 고향’인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을 소화하며 ‘역사에 투신하고, 시민에게 헌신하겠다’는 취지의 제2의 출마선언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 예비후보의 이번 방문은 ‘지사 공천파문’으로 주춤거리고 있는 제주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중앙당 차원의 지원전략의 일환으로, 진철훈 도지사 후보 등에 대한 지원 활동도 나설 예정이어서 주춤거리는 열린우리당의 지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