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 25일 정책자료에서 “탑동광장을 복합체육문화구역으로, 한라수목원을 어울림마당구역으로, 제주대학교를 과학탐구구역으로 지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힌 뒤 “또 아동 학대와 성폭력 피해 등에 대한 상담창구를 하나로 통합하는 원스톱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언급했다.
도의원 4선거구(이도2동 1∼20,48∼49통)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김광호 후보는 TV토론 등 정책토론선거가 도지사선거에 집중돼 도의원 후보에게는 자질과 능력을 검증할 기회가 없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5일 성명서에서 “후보마다 매일 소나기식 공약을 남발하는 만큼 4선거구에 출마한 도의원 후보들이 시간, 장소 등에 구애됨이 없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도의원 11선거구(연동 22∼36,38∼41통)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명진 후보는 유급수당을 환원, 연동지역 초등교의 외국어 원어민 교사 확충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지키기 위해 유급수당 사용내용을 분기별로 공개해 철저히 검증받겠다”고 밝힌 뒤 “원어민 교사 확충으로 어린이들이 제대로 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의원 6선거구(삼도1·2, 오라동)에 출마하는 민주당 현천하 후보는 도의원이 받는 월정수당 전액을 지역구 관리에 쓰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25일 정책자료에서 “월정수당을 지역에 반납해 지역에 의원사무실을 대신 할 수 있는 개인사무실을 설치, 현장에서 주민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곧바로 청취할 수 있는 민원창구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도의원 5선거구(이도2동 21∼47통)에 출마하는 민주노동당 김영수 후보는 도내 초등학교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을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5일 정책자료를 통해 “제주지역 학교급식률은 100%로 전국 최고 수준이나 사교육비 부담 등으로 학부모의 체감 부담률은 여전하다”며 “초등학교 무상급식에 들어가는 비용은 제주지역 행정기관 한해 예산의 0.5%이므로 이는 시행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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