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위원장은 이날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정책공약 발표 기자 회견에서 “열린우리당을 향한 매는 기꺼이 맞겠지만 참신하고 소신있는 열린우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제주도의회의원 후보들에 대한 매는 거둬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재윤 의원도 “이 순간부터 열린우리당은 새롭게 태어나겠다”며 “열린우리당이 지향해 온 평화·민주·개혁이라는 가치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이날 참여자치와 분권이 실현되는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중요 정책과제로 정하고 ▲국제휴양관광중심도시로서의 국제자유도시 육성 ▲문화제주, 교육 자치 실현 ▲평화와 환경이 어우러진 인간존중의 제주시대 개막 ▲복지제주 실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