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시가 최근 대정·금능·구좌 농공단지를 순회 방문, 상담한 결과 조사됐다.
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현재 가동율은 구좌농공단지의 경우 88.8%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78%보다 증가했다.
금능농공단지도 전년 대비 3% 포인트 높은 86%를, 대정농공단지는 지난해 수준인 88.8%를 기록했다.
이들 3개단지 2분기 매출액도 구좌농공단지 408억 5300만원, 대정농공단지 114억 400만원, 금능농공단지 96억 5800만원 등 모두 619억 15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497억 9700만원에 비해 19% 증가했다.
그런데 이들 농공단지는 영세업체로서의 열악한 여건 등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입주기업의 생산제품 우선 구매, 폐수종말처리장 운영비 보조금 지원, 노후기반시설 보수, 단지내 가로수 관리 및 환경정비 지원 등 을 건의, 행정기관의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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