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윈산 中 공산당 선전부장 제주 방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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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윈산 중국 공산당 정치국위원 일행이 지난 9일 제주를 방문, 주목을 끌었다.

류 위원은 중국의 언론정책을 총괄하는 공산당 선전부장으로 한중친선협회(회장 이세기) 초청으로 서귀포시 소재 서복전시관을 찾았다.

이번 제주행은 류 부장이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정당 국제회의에 중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 뒤 비공식일정으로 이뤄졌다.

류 부장은 제주에서 이세기 회장으로부터 중국 진시황의 불로초 전설과 서복(徐福)의 제주행 등을 설명듣고 제주가 중국과 역사적으로 깊은 인연을 맺어온 사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류 부장은 서복전시관 정원에서 중국 산둥성 룽커우시에서 기증한 서복 석상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와함께 전시관내 다양한 자료 등을 살펴본 뒤 ‘서복’관련 영상물을 시청하기도 했다.

한중친선협회 관계자들은 이번 류 부장의 제주방문이 한국과 중국, 제주와 중국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류 부장은 제주 용암동굴 등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서명운동에도 동참, 관심을 모았다.

한편 류 부장은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에서 신화통신 기자로 8년간 활동했으며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정치적 기반인 공산주의 청년단파의 핵심 인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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