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쟁의 조정신청서 제출
제주도내 5개 시외버스 노사간 단체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는 21일께부터 자칫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전국자동차노조연맹 제주지역자동차노조 소속 5개노조는 지난 한달간 10차례에 걸쳐 사용자측과 단체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최근 제주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따라 제주지방노동위원회가 관련법에 따라 중재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런데 조정이 결렬되면 노조측은 파업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노조는 현재 시간급여 인상,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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