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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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1일 관내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250㎡ 이상의 노래연습장, PC방, 게임장 등 42곳에 대해 이뤄지고 있다.

 

주요 점검 분야는 불법 개조시설에 대한 점검과 소화기 비치, 비상조명 설치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기준 이행 여부이다.

 

제주시는 안전관리기준 이행이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자체 시정토록 계도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규에 따라 50만원에서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관리, 불법 영업행위 단속 등 행정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성 기자 kangm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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