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4일 일도1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덕로 간판 개선 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관덕로 간판 개선 사업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금강제화와 보수당한의원을 잇는 거리의 50개 업소의 150개 간판을 정비하는 계획으로 추진된다.
이번 간판 정비는 2012년 추진된 간판 개선 사업에 이은 2차 사업이다. 당시 제주시는 보수당한의원에서 무진장횟집 사이의 64개 업소 82개 간판을 정비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당구간 점포 대표자 등 지역주민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관덕로를 걷고 싶고,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명품 디자인 거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민성 기자 kangm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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