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보급하고 있는 효도감지기가 실종 노인 발견에 효과.
제주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는 27일 오전 9시께 김모할아버지(85)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효도감지기에 내장된 위치추적기를 활용, 2시간 30분 만에 김씨를 무사히 구조.
경찰 관계자는 “효도감지기는 위성항법장치(GPS)가 내장돼 있어 실종 노인의 위치를 추적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치매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신방 방법과 이용 절차 안내를 강화하는 등 효도감지기 사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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