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막을 올리는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입장권이 전체 330만 여장 가운데 257만 이상 판매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일 발표한 브라질 월드컵 입장권 판매 현황에 따르면 1일까지 총 257만 7천662장의 입장권이 팔려나갔다.
FIFA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1차로 입장권을 판매했고 지난달부터 1일까지 2차 판매를 진행했다.
마지막 최종 입장권 판매 기간은 15일부터 대회가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FIFA 마케팅 담당자인 티에리 베일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엄청나다"며 "브라질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밀려드는 팬들로 역사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국가별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개최국 브라질 사람들이 104만 여장을 사가 최다를 기록했고 그다음으로는 미국(15만4천412장), 호주(4만681장), 잉글랜드(3만8천43장), 콜롬비아(3만3천126장) 순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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