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새콤 소스에 바삭한 고기 맛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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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 탕수육

 

 

이번 주말 소개해 드릴 음식은 ‘칠리 탕수육’입니다.

 

 

탕수육은 바삭하게 튀긴 고기에 달콤 새콤한 소스를 얹어 먹는 중국요리입니다. 자장면, 짬봉과 더불어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음식이지요. 특히 입학식과 졸업식 또는 이사가는 날이면 항상 떠올리게 되는 음식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탕수육은 생각보다 만들기 쉬운 것은 물론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형태로 응용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달을 시키기에는 남길까봐 부담스럽고 안 시키면 아쉬운 탕수육. 집에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들의 간식으로, 남편의 술안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입니다.

 

 

1. 재료

▲돼지 등심살 200g, 진간장 15㎖, 달걀(중) 1개, 녹말가루(감자전분) 200g, 식용유 800㎖, 육수(또는 물) 200㎖, 식초 50㎖, 설탕 30g, 양파 1/4개, 대파(흰 부분 30cm 기준) 1/3토막, 토마토케첩 2T(1T는 한 숟가락), 칠리소스 2T, 당근(중 길이로 썰어서) 1/4개, 술(청주) 15㎖, 완두(통조림) 15g, 오이(중) 1/10개, 마른 목이버섯 3개.

 

 

2. 조리법

▲돼지고기는 길이 4㎝, 두께 1㎝로 썬다. 고기를 썰고 나면 소금과 후추, 미림(달게 한 맛술), 달걀 흰자위, 전분을 넣어 밑간을 한다.

▲오이와 당근, 대파, 양파는 3cm×1cm로 편을 썬다.

▲목이버섯은 먹기 좋게 일정한 크기로 알맞게 뜯어 놓는다.

▲밑간한 돼지고기에 달걀 흰자위와 전분을 넣고 170~180℃ 기름에서 2번 튀긴다. 한 차례 튀긴 고기는 체로 눌러주고 다시 한 번 바삭하게 튀긴다.

▲소스를 만들 때는 프라이팬에서 대파를 먼저 볶은 후 당근과 양파, 목이를 넣고 볶는다. 이후 물 1컵과 간장 1T, 식초 2T, 설탕 3T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물 전분(물:전분=3:2)을 넣고 농도를 맞춘 후 오이와 완두를 넣고 마무리한다.

▲둥근 접시에 바삭하게 튀긴 탕수육을 넣고 그 위로 소스를 뿌려준다.

 

 

3. 요리팁

▲소스를 만들 때 녹말가루의 농도에 주의해야 한다.

▲맛은 시고 단맛이 동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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