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태권도 양지원 개인선수권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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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민 은메달·김소라 동메달

제주대학교 태권도부가 ‘제41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은·동 각 1개씩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4일에서 18일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대학부 -62kg급에 참가한 양지원은 8강전에서 김성미(경북도립대)를 맞아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양지원은 4강전에서는 김다은(상지대)을 상대로 9-0의 압도적인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유정민(전주대)을 13-11로 누르고 금메달을 자치했다.


같은 체급의 김소라는 16강전과 8강전에서 승리했으나 4강전에서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남자대학부 +87kg급에 출전한 임동민은 8강전에서 한창휘(경운대)를 6-0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 임동민은 박상혁(상지대)을 맞아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으나 황성재(우석대)에게 1-3으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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