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손잡고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 대회를 신설했다.
이 대회는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주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이다.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가 추가되면서 올해 KLPGA 투어는 27개 대회로 늘었고, 총상금도 약 160억원, 평균 상금도 약 6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 대회에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인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출전해 모처럼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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