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화재를 발견하고 초기에 진화,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아 눈길.
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이근호, 김동완 경위는 지난 17일 오전 0시45분께 제주시 동문시장을 순찰하던 중 한 상가건물 천막 사이로 연기가 새어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순찰차에 비치하고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화.
한 상인은 “화재가 가게 내부 및 인근 상가로 확대돼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며 “늦은 시간까지 순찰을 실시한 경찰관들의 노력으로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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