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영업자 1인당 작년 평균소득 서울의 61.5%수준
제주 자영업자 1인당 작년 평균소득 서울의 61.5%수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국세청 국감자료 제주는 2430만원으로 전국 중위권

지난해 제주자영업자의 소득이 전국 중위권수준이나 서울에 비해 70%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전북 남원 순창)이 21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제주도 개입사업자의 1인당 평균 소득은 2430만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각 시도의 개인사업자 연간 평균소득은 서울(3950만원), 울산(2990만원), 대구(2920만원), 부산(2840만원), 경기(2660만원), 경남(2660만원), 대전(2490만원), 제주(2430만원), 광주(2330만원), 충남(2310만원), 경북(2290만원), 인천(2250만원), 충북(2240만원), 세종(2210만원), 전북(2180만원), 전남(2160만원), 강원(2040만원) 순이었다.

 

제주의 개인사업자 1인당 평균소득은 서울의 61.5%수준에 그친 것으로 17개 시도중 11개시도의 개인사업자 1인당 평균소득이 2500만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부의 집중이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회=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