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웃음 가득한 배움터로 이어갈 것"
"아이들 웃음 가득한 배움터로 이어갈 것"
  • 조문욱 기자
  • 승인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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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옥 꼼지락 대표
   

“꼼지락은 자연을 보고 즐기는데서 그치지 않고 음식으로, 또는 색으로,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체험학습 교육의 장이자 도민들의 배움터입니다”

 

홍미옥 꼼지락 대표는 “꼼지락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하나 되고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화 공예 사범자격증 획득 후 우연한 기회에 압화 공예를 접하게 되면서 석호와의 화려함과 압화의 자연스러움을 접목하게된 홍 대표.

 

홍 대표는 “학교 단위로 많은 아이들이 찾고 있다”며 “아이들이 직접 운동장 주변에서 꽃이나 풀잎 등을 채취해 직접 말리고, 그 말린 재료로 자신이 생각하는 그림이나 소품을 만드는 체험은 물론 자연 재료를 이용한 염색 체험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자연과 가까워지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지능지수(IQ)와 감성지수(EQ)가 높아지고 미적감각이나 집중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은 물론 자기 표현 능력과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다”는 홍 대표는 “어린이들이 꼼지락에서 신나게 뛰어 놀면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지켜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성인들도 천연염색을 배우러 찾고 있으며 은퇴 후 창업을 위해 옷장, 뒤주, 장식장, 실내스탠드, 서랍장등을 만드는 한지 공예를 배우러 오고 있다”며 “압화와 한지공예품이 만나 또 다른 새로운 작품이 탄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 대표는 “이곳에 오면 보잘것 없는 들꽃이 맛으로, 염색을 통해 색으로, 압화 과정을 통해 그림으로 표현되고, 들꽃정원에서 캠핑을 하는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다”며 “금덕분교장에서 꼼지락으로 이름은 변했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체험 공방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