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도당, 16일 논평 통해 주장
새정치민주연합 제주특별자치도당은 16일 논평을 통해 “이기승 제주시장 내정자는 25년전 음주 교통사망사고를 낸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는 공무원의 경우 해임 등에 처할 수 있는 중범죄로 분류돼 왔다”며 “우리는 이번 이 내정자가과연 제주시장으로 적격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또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인사청문회 열기 전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기 바란다”며 “도민들은 명확한 인사의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고 제주의 발전에 걸맞는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