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한경 현안사업 추진..올해만 23억원 특별교부금 받아내
국회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갑)이 안전행정부로부터 곽지해수욕장 야외풀장조성사업, 고산리(육거리~엉알) 배수로정비사업 등을 위한 특별교부금 8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7월 특별교부금 15억원에 이어 3개월 만에 8억원 추가 확보로 올해에만 23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해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추진하고 있다.
곽지과물해변 야외 해수풀장 조성사업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 및 국제 수준의 해양 관광 휴양지에 걸맞는 위락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억원 중 3억원이 특별교부금으로 지원된다.
고산리(육거리~엉알)는 배수로 미정비로 인하여 호우시 주변 농경지가 상습적으로 침수돼 농민피해가 심각한 지역으로 오래전부터 지역민들로부터 배수로 정비 요구가 지속되어 왔던 지역으로 총 사업비 12억원 가운데 특별교부금으로 5억원이 지원된다.
강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로 상임위원회를 옮기면서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에 크게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특별교부금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정부와 협의를 통해 추가 확보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회=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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