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 국회 예결특위 예산조정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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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국회의원으로 처음...제주현안사업 예산 확보 기대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 갑)이 13일 제주 출신 국회의원 최초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정소위원회(이하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선임돼 내년도 제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강창일 의원을 포함한 15명의 여야의원이 참여하는 예산안조정소위 위원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5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수입 382조7천억원, 총지출 376조원으로 국회 예결위는 이날 각 부처를 대상으로 한 전체회의를 끝내고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정부 예산안 심의에 들어갈 예정으로 ‘예산안조정소위’는 여야 간 협상, 정부안의 철저한 심사과정을 벌여 2015년도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될 예정이다.

 

강창일 의원은 “제주 출신 국회의원 최초로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제주 4.3 평화공원 및 재단출연금,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생산기술연구원 제주본부 설치, 재난안전체험센터 건립, 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감귤아열대 연구기반 확충 등 제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무상보육, 누리과정 예산 등 정부가 누락시킨 중산층과 서민들을 위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은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 의원을 비롯해 김현미, 민병두, 박완주, 송호창, 황주홍, 이춘석 의원이 참여하고, 새누리당은 홍문표, 이정현, 이한성, 김도읍, 김희국, 윤영석, 이현재, 이학재 의원이 참여한다.
<국회=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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