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창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 갑)이 19대 300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최고의 의원으로, 김우남 국회의원은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는 29일 정의화 국회의장실에서 2014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강 의원을 포함해 5명의 의원에게 최우수 의원상을, 김우남 의원 등 25명의 의원에게 우수의원상을 수여했다.
강 의원은 국회가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제도를 실시한 2006년 최우수 의원에 선정된 이후 2007년 우수에 이어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최우수 의원에 선정돼 또 한 번 국회 기록을 갈아치우는 저력을 보였다.
강 의원은“입법 활동은 국회의원의 본분이자, 국민을 대신하여 이 자리에 있는 국회의원이라면 당연히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일”이라며“산업통상자원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산업 등 최선을 다해 왔던 분야 뿐 만 아니라,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과 도민의 안전과 제주도의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 선정은 국회의원이 입법 활동에 얼마나 충실하게 임했는지에 대한 척도로 판단하고자 국회가 매년 전년도 국회 정기회 종료일 다음 날부터 올해 정기회 종료일까지 법률안 대표 발의 건수와 가결 건수를 각각 30%, 70%씩 반영해 기본점수를 산출하고, 본회의 및 위원회 출석실적에 의한 가중치를 부여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선정한다.
2014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 5인에는 강창일, 김광진, 김태원, 이명수, 주승용 의원이며, 우수의원 25인은 경대수, 권성동, 김관영, 김기준, 김상희, 김성태, 김우남, 남인순, 박기춘, 박인숙, 부좌현, 신계륜, 안홍준, 오제세, 윤명희, 이노근, 이찬열, 전순옥, 정희수, 최규성, 최동익, 최민희, 한선교, 홍영표, 황영철 의원이다.
<국회=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