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 농어업유산 자원활용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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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주서 포럼 개최..미래전략 모색

농어업유산의 발굴 및 보존,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이 주최하고,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수협 수산경제연구원(원장 김정봉), 한국농어촌유산학회(회장 윤원근)가 공동주관해 오는 9일 오후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농어업 유산의 가치를 두배로! 제주의 가치를 두배로!’ 라는 주제로 <농어업유산자원 활용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국가농어업유산과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의 가치와 중요성을 짚어보고 2014년 상반기에 FAO(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지정된 제주밭담의 보전관리 활용방안과 제주해녀의 국가농어업유산지정을 위한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국가농어업유산관련 정책방향이 제시된다.

 

이날 포럼은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윤원근 한국농어촌유산학회 회장, 강승진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유철인 제주대학교 교수,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박준영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김우남 위원장은 “농어업유산은 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운 경관과 공동체를 유지하고 보존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광자원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농어촌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하고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수합하여 국회와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앞장 설 것이며 특히, 제주의 살아있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큰 자산인 제주해녀가 어업유산의 가치로 더욱 중요하게 재조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럼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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