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의원대회서 선출...당 대표 후보자 합동연설회 개최
신임 새정치민주연합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에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선출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10일 오전 10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대회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신임 도당위원장에는 지난해 12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이뤄진 후보자 공모에 단독 응모한 강창일 의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또 합동연설회에는 지난 7일 예비경선을 통과한 당 대표 후보자 3명과 최고위원 후보자 8명을 비롯해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조정식 사무총장, 신기남 선거관리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다.
당 대표 후보자는 박지원, 이인영, 문재인 후보(기호순) 등 3명이고 최고위원 후보자는 전병헌, 이목희, 주승용, 유승희, 정청래, 박우섭, 문병호, 오영식 후보(이상 기호순) 등 8명이다.
새정치연합은 내달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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