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 항공방제 20∼22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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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제주시 일원 산책 주의 당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제3차 항공방제가 제주시 발생지역과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다.

이번에 항공방제가 실시되는 지역은 제주시 이도2동과 아라동, 연동, 노형동, 외도동, 애월읍 동부지역 일대 940㏊에 이르는 해송림지 지역이다.

항공방제용으로 사용되는 약제는 치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10%로 양봉이나 가축 등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방제 헬기의 저공비행 등으로 인한 소음 및 강풍으로 가축들이 놀라는 등 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방제시간대에 방봉을 자제해 줄 것과 연동 민오름 등에서 산책하는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서식밀도 감소를 위해 오는 7월말까지 2차례 더 항공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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