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 시책 평가 제주도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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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평가, JDC 등급.제주도교육청 2등급
제주특별자치도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아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제주도교육청은 2등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은 1등급을 차지해 대조를 보였다.

5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2014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제주도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과 정책투명성·신뢰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 개선 등의 분야 등을 종합한 결과 4등급(미흡)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도교육청은 2등급(우수), JDC는 1등급(최우수)을 차지해 3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 평가 1·2등급을 받은 기관으로 나타났다.

제주교육청은 기관장 등 간부 및 학부모명예감시관, 청렴옴부즈만이 참여하는 클린 제주교육 추진기획단 회의를 본청 각 부서에 실시간 중계·공유해 전 직원에게 청렴 모니터링 기회를 제공하고 청렴 추진의지를 확산한 것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JDC는 강도 높은 개혁과 윤리경영 추진에 따라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공기업에서는 제주도개발공사가 3등급(보통)을 기록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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