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주도 출신 공무원들의 모임인 제공회는 1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영현 제공회장이 연임됐다. 최 회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최 회장은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비서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거쳐 현재는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최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제공회원 공직자들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길러 국가발전에 헌신하는 한편 어느 곳에 있든 고향 제주도의 실질적인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정하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김병립 제주시장, 이기재 제주도 서울본부장, 최영현 제공회장, 진철훈·송동근·현성수·윤승준·김재규 전 제공회 회장, 전성태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 진명기 행자부 지방세운영과장 등 제주도와 각 부처 제공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강영진 기자 yjkang@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