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어업 기획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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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와 우도, 마라도 등 불법어업 우려 해역에 대한 기획단속이 강화된다.

제주도는 그동안 도와 행정시에서 별도로 운영하던 어업지도선 3척을 통합해 시기별·해역별 불법어업 예측을 통한 기획단속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는 해양경비안전본부, 제주어업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단속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제주시 추자도와 우도, 서귀포시 마라도 등 불법어업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어업지도선을 전진 배치해 기획단속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선령 20년 이상된 노후 어업지도선인 탐라호와 삼다호 등 2척을 최신형 500t급 어업지도선으로 교체하기 위해 중앙절충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제주 주변해역에서의 불법어업은 대부분 다른 지방의 대형 트롤·저인망·선망 어선들이 기상이 악화될 때나 야간에 금지구역을 침범하거나 무허가 어구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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