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25일 개최
전국 시·도의회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촉구했다. 17개 광역시·도의회가 참여하는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전봉민 부산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가 25일 오후 라마다플라자 제주호텔에서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출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실현을 위한 제주 선언문’과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지원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어린이집 누리과정 정부 예산지원 촉구 건의문’ 등 4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의 안건으로 상정,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26일과 27일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과 운영 전문위원실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 합동 연찬회’를 개최한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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