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시승회.디자인공모전 등 개최
▲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도민 및 관광객들이 전시된 전기차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기철 기자 |
이번 엑스포에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73개 업체가 참여해 차세대 개발 전기차와 배터리, 충전기 등의 제품 전시에 나서고 있다.
완성체 업체로는 국내의 기아자동차와 한국GM, 르노삼성, 동원올레브, 자일대우버스, 한국화이바, 파워프라자가 참여했다.
또 미국 업체 디트로이트 일렉트릭과 중국 업체인 BYD, 위나, 상하이자동차, 중통자동차가 참여했다. 일본의 닛산, 독일의 BMW도 전기차를 선보였다.
LG화학과 비긴스, 피엔이시스템즈, 파워큐브 등 국내 업체와 중국 BYD, 위나그룹 등은 배터리를 전시했다.
9일 오후 2시에는 ‘EV를 넘어서, 친환경 교통수단과 녹색공동체를 이루는 징검다리’라는 주제로 컨퍼런스 개회식을 갖고 13일까지 학술·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컨퍼런스는 에너지, 배터리 및 ESS/충전인프라, EV 산업발전 및 보급정책, EV 융복합, 기후변화와 환경 등 5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기후변화센터 등 13개 기관에서 ‘전기자동차 시스템 및 표준을 위한 국제정책’, ‘기후·에너지 비즈니스 포럼’.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차 비즈니스모델 사업화 방안’ 등 16개 세션이 진행된다.
15일까지 전기차 시승회와 전기자전거 시승회, 어린이 미니전기차 체험, 조립자동차 완구 만들기, 어린이 사생대회, EV컨센디자인공모전 등이 열리고 전기차 도민 공모도 이뤄진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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