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주포럼에 하이난성장.상하이시장 참석 요청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가 17일 제주를 찾는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류젠차오 부장조리는 17일 오전 제주를 찾아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하고 권영수 행정부지사 등 제주도 관계자들과 오찬을 갖고 인문교류테마도시 및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제주도는 오는 5월 열리는 제10회 제주포럼의 세계 지방정부 지도자 세션에 중국 하이난 성장과 상하이 시장의 참석을 요청한다.
중국 하이난과 상하이시는 제주도의 자매·우호도시이며, 하이난성은 제주와 함께 한·중 인문교류테마도시로 공식 선정됐다.
한편 류젠차오 부장조리는 16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만나 북한·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와 한중 관계 전반, 지역·국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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