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요넥스컵 주니어 골프대회가 오는 30일과 31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요넥스코리아가 국내 골프 발전과 우수 선수 조기 발굴을 위해 창설한 이 대회는 남·여 초등부, 남·여 중학부, 남·여 고등부 등 6개 부문에 걸쳐 예선 없이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
부문별 우승자와 준우승자, 3위에게 장학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되고, 부상으로 요넥스 클럽이 전달된다. 또 대회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아이언 세트가 수여된다.
대회 전날인 29일부터 31일까지 오라컨트리클럽 드라이빙레인지 요넥스존에서 요넥스 일본 본사 스태프가 주관하는 스윙 분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회 참가 선수와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고 스윙 정밀 분석과 맞춤 클럽 추천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김효주가 올 시즌에 사용 예정인 ‘EZONE Tri-G’ 시리즈도 체험해 볼 수 있다.
김철웅 요넥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골프대회는 요넥스코리아의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유망 주니어 골퍼를 발굴하고 국내 골프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김효주처럼 훌륭한 선수를 발굴,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요넥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골프협회가 후원한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지애드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24일까지 Email(yonexgolf@naver.com)이나 팩스(02-521-6524)로 접수하면 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