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타워 26일 건축.교통통합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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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에 신축되는 드림타워의 건축·교통통합심의가 오는 26일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동화투자개발이 제주시 노형로터리 인근 드림타워 신축공사 설계변경 추진에 따른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사전검토 보완서를 제출함에 따라 26일 건축·교통통합심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변경사항은 건축물 높이가 기존 218m(56층)에서 168.99m(38층)로 49m를 낮췄다.

또 호텔 객실 수를 908실에서 776실로, 콘도 객실 수를 1170실에서 850실로 줄이는 등 숙박 객실 수를 총 2078실에서 1626실로 452실 줄였다.

총 주차대수는 1660대에서 1497대로 줄였지만 대형버스 주차장은 9대에서 35대로 확충하고 택시 정차장 8대를 추가했다.

카지노 시설인 위락시설도 기존 3만9190.95㎡에서 1만5510.39㎡(전용시설면적 9201.3㎡)로 2만3680.56㎡로 축소됐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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