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 주도 항파두리 활용사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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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항몽유적지 활용 심포지엄 개최
사적 396호로 지정된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를 활용해 마을기업을 운영해 마을경제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안창남, 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삼양·봉개·아라동)와 제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박찬식), 제주역사문화진흥원(원장 강만생)은 23일 오후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활용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항파두리 항목유적지에 대한 복원 활용계획 수립과 함께 지역주민 상생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경훈 제주전통문화연구소장은 ‘항몽유적지의 활용방안 현실적 검토’ 주제발표를 통해 “삼별초 유적을 활용해 트레일코스를 운영하고 삼별초항쟁 재현 역사축제 개최, 역사문화유적지도 제작 등이 필요하다”며 “특히 삼별초 문화공방, 삼별초 식당 등 마을기업을 통해 마을 주민 중심의 문화재 활용사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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