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대법원 판단 겸허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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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래동 휴양형주거단지 상생 방안 마련 착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김한욱)는 31일 최근 토지 수용과 관련한 대법원의 판단을 수용하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법원의 판단을 겸허히 수용하고 판결에서 지적한 문제점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주도, 투자자 등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7대 선도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 예래동 휴양형주거단지 개발사업은 투자자를 유치하고 국책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이해당사자와 머리를 맞대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했다”며 “이번 판결로 도민사회에 혼란을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드린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법원 판결과 관련, 자체적으로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다”며 “예상되는 모든 상황에 대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JDC의 업무 추진 방식에 문제가 없나 면밀하게 검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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