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학술대회 제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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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일 한국경영과학회 주관 춘계공동학술대회 열려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가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한국경영과학회 주관으로 2015년 춘계공동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다.

‘창조경제 기반의 신경영 패러다임 구현’을 주제로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산업공학회, 대한인간공학회,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한국시뮬레이션학회 등 5개 학술단체가 공동 주최하며 논문편수 525편, 참가 규모 800여 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3.0 심포지엄’과 ‘아시아 퍼시픽 소사이얼 시뮬레이션 워크숍’이 연계행사로 진행되고, 국내 혁신기업의 미래비전을 살펴보기 위한 ‘창조경제 제주서밋’이 개최된다.

창조경제 제주서밋에서는 다음카카오, 삼성SDS, 제주테크노파크, KT, SKT, LGU+ 등 창조경제기반 미래 비전과 신성장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장석권 한국경영과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행사가 단순한 학문적 교류뿐만 아니라 경영과학과 산업공학 분야의 협력방안과 국가경제 기여 방안에 대해 산·관·학 전문가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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